자립 기반 마련 위한 우수 통합사례관리 발표회

송파구,11일 민 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1일 지역사회 민관 사회복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 공공과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해서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연계·제공,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송파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한 이후 그간의 성과들을 돌아보고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발표사례는 공공과 민간 통합사례관리 추진기관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사례관리 중 민관 협업 정도, 위기가구의 자활 성과도 등을 기준으로 송파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례관리분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구청 복지정책과, 동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 사례관리가구 등 총 4팀이 발표할 예정이다.행사의 주요 내용은 지적2급 장애와 가난을 극복한 사례관리가구의 감동적인 피아노&플룻 협주 공연을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역할극, 동영상 등 우수사례발표, 송파구 통합사례관리 자문위원 이영분교수 총평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 당일 행사장에서는 공공과 민간 통합사례관리 추진기관에서 그간의 성과물을 정리한 우수사례집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숨은 희망찾기' 책자를 발간, 배부할 예정이다.송파구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들의 홍보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오프닝 공연부터 사례발표까지 공공과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서비스대상자가 함께 어루러져 만든 자리라 더욱 더 특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에 처한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휴먼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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