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프리카TV가 유튜브를 곧 추월할 성장성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 등에 2거래일째 오름세다. 1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아프리카TV는 전장보다 200원(1.72%) 오른 1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거래일 4.02% 상승에 이은 오름세다. 유화증권은 이날 아프리카TV의 이용시간이 곧 유튜브를 추월하는 등 향후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TV는 온라인 모바일 영상 부문에서 유튜브와 1%미만의 격차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이미 유튜브를 위협할만한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올해 아프리카TV 서비스는 40%의 외형성장 및 수익성 확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538억원(+9.3%, 전년대비), 영업이익 54억원(+440.0%)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1800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일평균 방문자수는 130명에 달한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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