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 최종일 6번홀에서 티 샷한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가 기어코 '메이저 2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534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두 번째 여자 메이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오버파를 쳐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동타(5언더파 283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천금같은 '우승 버디'를 잡아냈다. 나비스코챔피언십에 이어 2개 메이저 연속 우승이다. 시즌 4승이자 통산 7승째, 우승상금이 33만7500달러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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