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이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은퇴설계전략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0일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70명의 VIP고객을 대상으로 '제1회 은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최현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는 '은퇴설계, 꼭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성모 은퇴설계연구소 상무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은퇴 재무설계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최현자 교수는 피델리티 은퇴준비지수, 삼성생명 은퇴준비지수 공동 개발, 은퇴와 상속 계획에 관련된 소비자 재정문제 분석 및 국내 베이비부머 실태 조사 등 다수의 은퇴시장 연구개발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강성모 상무는 현재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소장을 담당하고 있는 연금자산관리의 베테랑이다. 김정관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가 본격화되며 은퇴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VIP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한국투자증권 VIP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로열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VIP 베이비부머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연간 2회 일정으로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반 고객들을 위한 대고객 은퇴세미나도 분기 1회씩 연 4회 일정으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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