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協 '직접 나서 입장 밝히겠다'

29일 10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전국 권역별 대의원 20여명 참석 예정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로 구성된 남양유업전국대리점협의회는 오전 10시 30분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전국대리점협의회는 현직 대리점주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남양유업과 협상하고 있는 대리점피해자협의회와는 다른 단체다. 피해자협의회는 대리점협의회를 어용 단체로 보고 있고 대리점협의회 측은 자발적으로 매출 급감에 따라 형성된 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날 남양유업전국대리점협의회는 소속 전국 권역별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대리점협의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한편 지난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남양유업과 대리점피해자협의회 간 3차 협상은 장소 선정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무산됐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현주 기자 ecol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