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반발 매수세에 상승..佛 0.97%↑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중국, 미국 발 악재 탓에 하락한 증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독일 DAX지수는 72.13포인트(0.87%) 오른 8377.45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38.37포인트(0.97%) 상승한 3995.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공휴일인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휴장했다.지난주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주 대비 하락했었다. 레이먼드 삭싱어 프랑크푸르트 투자신탁 펀드매니저는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장은 그동안 강한 조정을 받았었다"며 "이제 투자자들은 조정이 끝났다고 여겨 다시 시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통신 기업인 비벤디는 카타르 텔레콤이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소식에 힘입어 3.2% 상승했다. 반면 독일 주택 개보수 소매업체인 프락티커는 코메르츠뱅크의 투자의견 하향에 6.4% 떨어졌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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