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이요원이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이요원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황금의 제국’(연출 조남국, 극본 박경수)에 여주인공 최서윤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요원 측은 SBS와 여러 차례 논의 한 끝에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황금의 제국’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이다. 극 중 이요원이 맡은 ‘최서윤’은 성진그룹의 둘째 딸로 지혜롭고 지도력 있는 여성이다. 상대 배역, 남자 주인공인 ‘장태주’역은 고수가 캐스팅되어 둘의 연기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홍규민 역으로 빼어난 연기실력을 뽐내 호평 받는 이요원이 차기작으로 여러 작품과 접촉 중 고심 끝에 ‘황금의 제국’ 출연을 확정 지어 이번 작품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이요원이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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