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상경이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를 다시 찾아 청취자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지난 11일 '컬투쇼'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사로잡은 김상경은 컬투가 직접 재출연을 제안해 최단기간 내 '컬투쇼'를 재방문하게 됐다. 컬투는 "이렇게 빨리 다시 '컬투쇼'를 찾은 배우는 처음이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날 김상경은 초대받은 스타가 사연을 읽어주는 '스타 카메오' 코너에 출연한 만큼 사연에 완벽 몰입한 연기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술 취한 회사원부터 초등학생에게 혼나는 찌질남, 시골 할머니, 충청도 아저씨 등 사연에 맞춰 즉각적으로 변하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만약 배우가 아니면 어떤 직업을 하고 있을 것 같나?"라고 물었고 김상경은 "배우 이외에는 다른 모습은 생각할 수가 없다. 고등학생 때부터 바라던 꿈이었기 때문에 평생 연기자로서 충실히 연기하면서 먹고 살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한편 '몽타주' 측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홍대 주차장 골목 인근에 위치한 '럭셔리 수 노래방 앞'에서 기부 바자회를 진행한다. 당초 '몽타주' 기부 바자회는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취소 된 바 있다.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에 기부한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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