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국어 홈페이지 전면 개편

기존 홈페이지 통·폐합 및 수정을 통해 이용 편의성 높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운영하던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그 동안 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가지 언어로 ▲지역 현황과 생활정보를 담은 동대문구 대표 홈페이지 ▲문화행사와 관광정보를 담은 문화관광 홈페이지 ▲보건의료 정보를 담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다.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정보 정확도가 떨어지고 서비스 속도가 저하되는 등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이에 구는 외국어 홈페이지 정보와 전체적인 디자인을 수정하고 전문 번역업체에게 번역과 감수를 의뢰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불편 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동대문구 영문 홈페이지

또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대표 홈페이지와 통합하고 유용한 정보는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등 정보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동대문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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