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 차도 침수 예방과 원활한 간선 도로 차량 소통을 위해 지하 차도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7개 지하 차도 집수정에 대한 퇴적물 준설을 마친데 이어 고장 우려가 있는 펌프를 정비 교체하고, 집중 호우때 지하 차도가 침수되지 않도록 점검을 완료했다.특히 박람회장 주요 진·출입 도로인 강변 지하 차도는 기술 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우수기 전기 정전 발생시 즉시 비상 발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마철 침수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아울러 노후 전기 설비에 대한 정비도 이달 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호우 시 침수된 지하 차도를 발견하면 주간에서는 도로과(061-749-3335)로 야간에는 당직실(061-749-3223)로 즉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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