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BMW 잭팟'.김소영(26ㆍ볼빅)이 17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ㆍ667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1라운드 17번홀(파3ㆍ166야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해 부상으로 6200만원 상당의 BWM 520D 승용차를 받았다. 이 대회 2위 상금이 575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그 이상의 열매를 수확한 셈이다. 김소영은 "162야드 거리에서 앞바람을 감안해 5번 아이언을 선택했다"며 환호했다. 공은 홀 3m 앞에 떨어진 뒤 굴러서 빨려 들어갔다. 김소영은 그러나 버디 1개를 곁들인 반면 보기를 5개나 쏟아내 2오버파를 치면서 공동 59위에 그쳤다. 사진=KLPGA 제공.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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