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뮤직뱅크' 700회 특집을 축하하고 나섰다.소녀시대는 17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 700회 특집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와 2009년 히트곡 'GEE(지)'를 부르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물 오른 미모와 날씬한 몸매로 살랑살랑한 춤사위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뮤직뱅크'는 지난 1998년 6월 '가요 톱 10'의 뒤를 이어 첫 선을 보인 뒤 대표적인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한동안 순위제도를 폐지했다가 2008년 1월 '케이 차트(K-Chart)'라는 이름 아래 순위제를 부활시켰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날 '뮤직뱅크' 700회 특집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소녀시대는 활동기간이 아님에도 불구, '뮤직뱅크' 7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샤이니는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와 신곡 '와이 소 시리어스'(Why So Serious)를 함께 선보인였다.퇴원한 현아가 합류한 포미닛은 신화의 히트곡을 부르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고 시크릿, 에일리, 케이윌, 나인뮤지스가 다시 부르는 '뮤직뱅크' 역대 1위곡 공연도 준비됐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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