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공동주택지 연이어 매각

아산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공동주택용지 A-4블록(4만3000㎡)이 15일 17대1의 경쟁률로 매각됐다고 밝혔다. 같은지역 A-8블록(6만9000㎡)이 4월 49대1의 경쟁률로 매각된데 이어 또 한 번 높은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A-4블록 및 A-8블록 모두 지난해 11월 최초 분양시에는 시장의 냉담한 반응 속에 모든 필지가 미분양됐던 곳이라, 4·1 주택시장정상화 종합대책이 본격적인 정책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번에 매각된 A-4블록은 60㎡~85㎡ 356가구, 85㎡초과 326가구 등 총 682가구를 지을 수 있다.LH 관계자는 "정책변수 외에도 대금납부조건 완화, 연접한 아산배방지구 업무용지, 상업용지 판매 호조 등 배방지구의 성숙, 아산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탕정지구의 투자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LH는 이번 분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공동주택용지 A6(4만5000㎡, 520억원)도 조기공급할 예정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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