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16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서 첫 회의 갖고 의견 들어
김영민왼쪽에서 6번째) 특허청장이 백만기(5번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김연화(7번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정책자문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정책자문위원회가 서울서 출범했다.특허청은 16일 ‘박근혜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 실현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식재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오전 11시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위원회 위원은 ▲황철주 (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대표 ▲윤동렬 대한변리사회장 ▲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이뤄졌다.김영민 청장은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 “특허청이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창조경제관련 정책을 마련할 수 있게 거리낌 없는 제안과 현장목소리를 들려 달라”고 주문했다.김 청장은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지식재산 바탕의 생태계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며 특허청의 정책방안들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들 의견을 들었다.이날 회의는 특허청이 준비 중인 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 실현전략에 대해 담당부서의 설명을 들은 뒤 자문위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 실현전략은 자문위원들을 비롯한 각계 의견을 들은 뒤 다음 달 발표된다.한편 지식재산정책자문위원회는 반기별로 모임을 갖되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연다.
김영민(왼쪽) 특허청장이 정책자문위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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