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갈소원과 훈훈 장면 연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성유리가 아역배우 갈소원과 실제 모녀사이를 방불케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는 현재 정이현(성유리)의 잃어버린 10년의 기억을 찾기 위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정이현은 제주도에서 사용했던 홍해듬(갈소원)의 손수건을 돌려주기 위해 청주로 향하고, 서툴게 머리를 묶어주며 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해듬은 선약이 있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이에 이현은 서운해 한다.이 장면은 실제 촬영장에서의 모습과는 정반대다. 정이현 역의 성유리는 촬영 대기 중에도 갈소원의 머리를 계속 쓰다듬고, 더운 날씨에도 꼭 껴안고 있는 등 실제 모녀 사이로 착각할 정도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특히 갈소원은 이날 가벼운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해 아역이지만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출생의 비밀'에서는 잃어버린 10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현의 모습과 해듬 경두(유준상) 최국 교수(김갑수) 등을 둘러싼 의문점이 하나씩 벗겨질 전망이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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