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이희도-전국환 '의심'… '사건 실마리' 밝힐까?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천명'의 송지효(홍다인 역)가 아버지 장홍달(이희도 분)과 김치용(전국환 분)사이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KBS2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7회에서는 홍다인은 우연히 최원(이동욱 분)과 덕팔(조달환 분)의 대화를 듣게 됐다.김치용이 최원의 칼침을 훔쳐 민도생(최필립 분)을 살해한 사실을 알게 된 다인은 충격을 받았다. 또 의붓아버지인 장홍달과 김치용 일파가 자신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던 모습을 떠올리며 정치적으로 얽힌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다인은 부인과 아이를 살려준 은혜를 갚기 위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겠다는 덕팔과 최원을 세자(임슬옹 분)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어 세자에게 탕약을 올리며 비밀서찰을 전달해 최원과의 접선장소를 알려줬다.다인의 도움으로 만나게 된 최원과 세자는, 김치용이 보낸 자객으로 인해 위기에 놓이지만 먼저 이를 알고 달려온 다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또한 다인은 원과 그의 딸 최랑(김유빈 분)을 몰래 만나게 해주는가 하면, 그를 대신해 랑에게 침을 놓아주고 원이 남긴 서찰을 전해 받으며 능동적인 캐릭터로 활약했다.한편, 과연 다인이 지금 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최원의 누명을 벗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천명' 8회는 내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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