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스마트PC를 이용한 관악구 국장급 간부회의 장면
또 외부 출장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자료 검색, 현장에서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후 즉시 이메일로 전송하는 신속한 현장 보고를 통해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정책결정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했다.특히 관악구는 이미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주민 의견을 듣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일상적인 민원부터 정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까지 SNS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단순 문의일 경우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답변을 달아 주민이 필요한 때에 행정이 줄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한다. 현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행정이 미치지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과 함께 기존 SNS를 통한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 스마트 관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