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계약해지한 LNG-FPSO 4척과 관련해 선주사가 제기한 3260억원 규모의 선수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해 중재를 진행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중재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중재위원회를 구성해 영국중재법 절차에 따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삼성중공업은 선주사인 FLEX Parties (FLEX LNG Ltd, M-FLEX 1 Ltd, M-FLEX 2 Ltd, M-FLEX 3 Ltd, M-FLEX 4 Ltd)로부터 선수금으로 미화 약 4억9500만 달러를 수취한 바 있다. 매매기준환율은 1달러 당 1087원이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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