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류월드' 진입로 200억 투입된다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고양시 한류월드에서 고양시 장항동을 연결하는 1.9㎞ 길이의 국제전시장 부진입도로와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고양 킨텍스'를 순환하는 2개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제16회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변경ㆍ확정해 경기도에 최근 통보했다.  변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지난 2005년 4월 수립된 것으로 대책사업가운데 민자사업으로 추진예정이였던 고양~인천공항간 도로가 인근 인천공항고속도로로 인해 사업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변경됐다. 도는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이 최근 K-POP 공연장 유치와 '대명 엠블킨텍스'호텔 개장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한류월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국제전시장 부진입도로'에는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며 한류월드와 킨텍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유로와 제2자유로와도 연결돼 인근지역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변경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빠른 시간 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사후관리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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