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교보증권은 개별 주식의 투자 손실이 확대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일일손익확정' 기능 외에 '손실 방어' 기능을 추가한 1년 만기 주가연계증권(ELS) 등 3종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교보증권 일일손익확정형 상품은 한계기준가격(배리어) 이상의 확정 수익과 배리어 미만의 투자 손익을 합쳐 전체 수익이 결정된다. 배리어 미만의 원금에 대해서는 실물(기초자산의 주식)로 지급함으로써 상품의 차별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판매권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제1489회 손실 Protection형 ELS'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지수와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종가기준) 이상인 영업일수의 원금에 대해 11%의 쿠폰을 지급하고, 95% 미만으로 하락시 최대손실률을 10%로 제한했다.'제1490회 손실 Protection형 ELS'는 KOSPI200 지수와 제일기획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최초기준가격의 100%(종가기준) 이상인 영업일수의 원금에 대해 8%의 쿠폰을 지급한다. 100% 미만에 대한 최대손실율은 5%로 제한했다.'제1488회 일일손익확정형 ELS'는 엔씨소프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15% 쿠폰을 지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가입일 종가보다 높거나 같은 날의 일별 원금에 대해 15%의 확정수익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가입일의 종가보다 낮은 날은 엔씨소프트 주식을 지급해 해당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투자의 안정성을 개선했다. 상품가입 및 기타 사항은 교보증권 전국지점 혹은 대표전화(1544-09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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