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으로부터 'JCI 재인증'에 통과했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 안전을 위해 협약을 맺은 미국의 비영리 의료기관 평가기구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제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0년 4월 서울 강남권 병원 중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3년의 인증기간이 만료돼 지난달 15~19일 미국 JCI 심사단으로부터 재인증 방문평가를 받았다.강남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CI 측의 공식 평가에서 평가 완전 충족률 98%를 기록했다"면서 "암환자를 비롯한 중증질환자에 대한 높은 진료수준과 시설관리, 인력운영, 진료의 질과 환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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