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홍수현의 눈부신 한복 맵시에 시청자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지난 6일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9회에서는 대비의 수렴청정으로 인해 숙종 이순(유아인 분)과의 혼사를 명받고 궐에 입궁하는 인현(홍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입궁하는 인현과 궐에서 쫓겨난 옥정(김태희 분)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벌어질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요인은 인현의 한복 맵시였다. 홍수현은 머리를 땋고 연분홍 저고리와 하늘색 치마 자락을 펄럭이며 고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그는 ‘사극여왕’ 칭호에 걸맞게 단아한 미소와 숨길 수 없는 기품을 자랑해 왕후가 되기 위해 태어나고 길러진 인현 역할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