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67·사진)이 '제 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몽블랑은 2013년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한국 수상자로 김희근 회장을 선정했다고 국내 유통사인 ㈜유로통상(회장 신용극)을 통해 7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독일 몽블랑 문화재단은 김희근 회장이 음악과 미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고 있고 2010년 '벽산문화재단'을 설립, 한국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김 회장은 '세종솔로이스츠'의 창단을 주도했고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연주 단체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같은 해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수여하는 '2011 메세나인상'을 수상기도 했다. 한국 미술에 대한 후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미술관회 부회장,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운영위원, 한국화랑협회(KAFA) 위원으로 활동하며 미술관 교육 사업, 미술 작품 기증, 현대미술 계몽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22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은 오는 6월4일 오후 6시 르네상스서울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특별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과 1만5000유로(약 2150만원)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이 후원금은 수상자가 선정한 세종솔로이스츠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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