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17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타임스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28일 자국내 스포츠 종목별 부자 순위를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에서는 박지성이 1500만 파운드(약 257억원)로 17위에 올랐다.그와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인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2010~2011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풀럼)가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이 순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5100만 파운드(약 874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루니는 와이프인 콜린과 합하면 재산이 약 1000억원에 육박한다. 루니와 같은 팀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4200만파운드·약 720억원)가 2위였다. 스토크 시티의 마이클 오언은 3800만 파운드(약 651억원)로 3위, 맨유의 라이언 긱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4~5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선수들이 보유한 부동산, 주식, 예술품 등의 자산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했다. EPL에서 뛰지는 않지만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스포츠계를 통틀어 가장 재산이 많았다. 개인 재산이 1억6500만 파운드(2800억원)정도 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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