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성남일화가 다문화어린이축구단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성남은 27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 전남과 홈경기에 '청해 다문화어린이축구단'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청해 다문화어린이축구단은 전남 여수지역 10~14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통일그룹 계열사인 여수 디오션리조트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남은 지난해부터 소외계층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초청행사를 병행해왔다. 이번에는 통일그룹 임직원이 급여에서 자투리 돈을 기부하는 '월급끝전기부'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사진=성남일화 제공]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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