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GS샵이 진출해있는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 해외법인 상품기획자(MD)들을 초청해 ‘2013 글로벌 프로덕트 미팅(Global Product Meeting)’을 개최했다.행사에는 GS샵 글로벌사업본부장 조성구 전무를 포함한 13명의 임직원을 비롯 중국에서 5명, 태국 3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4명, 베트남 5명 등 총 33임직원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GS샵과 5개 해외법인 상품기획자들이 각 나라별 상품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 중기상품과 각 나라별 상품, 글로벌 브랜드 상품 등의 향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또 현재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규모의 상품박람회 캔톤 페어(Canton Fair)에 참관해 최신 상품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고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는 시간도 가졌다.태국 합작법인 트루GS(TrueGS)에서 리빙팀장을 맡고 있는 마쑤롯(Mathurot)씨는 “글로벌 프로덕트 미팅을 통해 다른 나라 상품기획자들과 교류하고 박람회를 함께 참관하면서 상품에 대한 시야를 크게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광저우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각 국가별MD들이 나라별 성공사례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으로 중국법인에서는 주말 황금시간대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인도에서는 한국의 이미용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마케팅 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조성구 GS샵 글로벌 사업본부장 전무는 “지금까지 한국의 홈쇼핑 노하우를 해외 홈쇼핑 합작사로 전파하는데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나라 별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면서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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