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00개 축산농장 '공원농장'처럼 바꾼다

[의정부=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2016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총 700개의 도내 축산농장을 공원같은 분위기로 조성한다. 도는 우선 올해 10억 원을 들여 도내 53개 축산농장의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도는 이번 사업에 따라 축산농장에 대한 기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 축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축산현장에 조경수 등을 식재해 축산농장을 공원같이 아름답게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여건이 조성된 농장에 대해 조경을 위한 화단조성 및 나무식재와 화초 등을 심기로 했다. 또 연못조성을 위해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농장 입구에는 안내판 제작 등 조경 컨설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408개소의 축산농가에 대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백한승 도 축산정책과장은 "2016년까지 700개소의 아름다운 축산농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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