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새로 도입된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이 4월 1일 판매 이후 영업일수 16일 만에 1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시장의 장기침체로 인해 개인고객의 신규투자가 크게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볼 때 펀드 판매시작 6영업일 만에 5000계좌, 이후 10영업일 만에 5000계좌가 추가 모집되며 총 1만개 이상의 신연금저축계좌 신규거래 발생이 업계 이슈가 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신연금저축계좌 ‘아임유-평생연금저축’은 국내외 주식, 채권, 혼합형 등 총 41개의 다양한 연금전용펀드를 엄선해 라인업을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의 투자성향 · 투자목적 · 연령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김정관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저금리 및 고령화 시대에 은퇴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당사는 연금 축적단계에서 수익률을 적극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판매를 시작하는 재형저축펀드에서도 증권업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19일 현재 신규계좌 수는 약 8000여 개로 타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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