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산림항공관리소 찾은 신원섭 산림청장

조종사, 정비사 등 승무원과 산불특수진화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듣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당부

초대형헬기 조종석에 않아 익산산림항공소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20일 오후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찾아 봄철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신 청장은 수행한 배정호 산림항공본부장,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과 함께 비상근무 중인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조종사, 정비사 등 승무원들과 산불특수진화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신 청장은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숲,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숲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원섭(오른쪽에서 3번째) 산림청장이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조종사로부터 초대형산림헬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그는 “최근의 산불은 지상진화 위험성이 커지면서 진화헬기 역할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헬기사고위험도 큰 만큼 불을 끌 때 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신 청장은 “우리나라 산림녹화는 선진국들도 부러워할 만큼 빨리 성공했지만 숲 지키기엔 산불이 가장 큰 문제”라며 “산림보호 최일선에서 산림파수꾼임무를 하는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은 국민들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원섭 산림청장과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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