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친환경농법 현장교육 실시…재배기술 교육 및 온탕소독법 등 시연"
전남 장성군이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 대표,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 육성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 재배기술교육, 온탕소독법 및 친환경육묘상자처리제 시연, 영농자료 기록장 작성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온탕소독법 (마른볍씨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바로 찬물에 식히는 방법) 의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해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 온탕소독기 18대의 공급을 확정했다”며“키다리병 96%이상 방제가 가능해 농가의 안정적인 친환경 벼 재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성군은 삼계농협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쌀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광주시 교육청의 학교급식용 쌀 공급에 장성산 친환경쌀 450톤 공급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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