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삼성전자가 포브스 선정 2000대 기업 중 2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여섯 계단 상승한 순위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00대 기업 선정 결과 삼성전자는 20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89위에 올랐다. 100위 이내 한국 기업은 이 두 회사가 전부지만 전체 순위를 놓고 보면 총 65개 국내 기업이 선정됐다. 포스코(184위), 신한금융지주(251위), 기아차(268위), 현대모비스(278위), KB금융지주(327위), 삼성생명(330위), SK이노베이션(336위) 등이다. 1, 2위 자리는 중국 기업이 차지했다. 중국 공상은행(ICBC)이 1위, 중국건설은행이 2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1, 2위는 미국의 정유업체와 투자은행인 엑손모빌과 JP모건체이스였다.포브스는 매출과 순익, 자산규모,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세계 2000대 기업을 선정한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정민 기자 ljm101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