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비정규직분회 조직부장 김모(37)씨가 16일 공장 안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2공장 비정규직분회 천막 앞에서 분신을 시도,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김씨는 최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추진 중인 신규 직원 채용 시 우선 채용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을 벌이던 중이었다.김씨는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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