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월드스타 가수 '싸이'(PSY)의 신작 뮤직비디오 '젠틀맨'에 등장하는 고양 한류월드 내 한류사거리 주변이 '싸이 댄스 존'(사진)으로 지정된다.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단장 황선구)은 수천만 명이 조회하고 있는 싸이의 신곡 '잰틀맨'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류월드 한류사거리의 횡단보도 신호등 주변을 "싸이 댄스 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싸이 댄스존 지정은 한류문화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경기도 한류월드 단지를 직접 찾아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싸이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제안해 성사됐다.
도 한류월드 사업단은 잰틀맨 뮤직비디오 최종 후반부에 등장하는 가수 가인과 싸이가 신호등과 전봇대를 붙잡고 춤을 춘 곳이다. 도는 화면 속에 등장하는 한류월드 내 대명 엠블호텔과 복합레저쇼핑몰 원마운트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싸이 댄스존으로 지정한다는 안내판을 이번주 내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류월드 단지는 한류 K팝의 상징이 될 1만5000석 규모의 K팝 공연장이 2016년 상반기에 건립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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