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싱글여성 안심 홈 방범서비스 가동

30일까지 신청, 5월부터 홈(Home) 방범서비스 제공... 월 9900원 저렴한 가격에 전문보안업체의 최신보안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인 가구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지역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전세임차보증금이 7000만 원 이하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보증금과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00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과 접수기간은 4월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메일, 우편 및 FAX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전체에서 총 3000명을 선정하며 자체심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여성은 5월부터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가 제공하는 'ADT 캄'은 가구 내 무선감지센서를 설치, 외부 침입 시 이를 감지, 즉시 경보음을 울려 보안업체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집안에 긴급 비상벨을 설치, 위험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업체 관제센터 주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보안 요원을 호출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서초구 박주운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와 주민 모두 관심을 갖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여행(女幸)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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