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중국 선양지점 개점..동북지역 영업거점 확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이 14일 중국 선양지점 개점으로 중국 동북지역 영업 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선양지점 개점을 통해 연안지역에 집중된 중국점포 역량을 동북지역으로 확장해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내에서의 산업은행 영업기반을 넓히겠다"면서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산은은 1월 UAE 아부다비 사무소 설립에 이어 이번에 중국 선양지점을 설립했고, 연내 미얀마 양곤 사무소 및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 등을 설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계기업의 해외 진출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금융영토를 확장하고, 해외점포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지진출 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해 해외에서의 '창조금융'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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