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 성남, 전북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승 도전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K리그 클래식 성남일화가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성남은 1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라운드에서 전북과 홈경기에 나선다. 개막 이후 다섯 경기에서 2무3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문 선수단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목표로 합숙훈련을 진행해왔다. 더불어 지난해 6월 9일 경남전 이후 1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안방부진'을 만회한다는 각오다. 성남은 수비진에 새로 가세한 현영민과 감한윤 등 베테랑 멤버를 중심으로 '우즈벡 특급' 미드필더 제파로프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리그 최강 전력의 전북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물러서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설 계획이다. 안익수 성남 감독은 "전북전을 비롯해 서울, 울산으로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3연전은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하는 중요한 경기"라며 "홈팬들에게 더 이상 실망감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북전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 시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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