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윤용로 외환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셀트리온을 방문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지난 11일 인천 송도 신도시와 남동공단 소재 중소중견기업들을 방문했다. 이날 윤 행장은 송도에 위치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 셀트리온과 남동공단 내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 듀링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은행거래 관련 고충 청취 및 라인 증설 시설투자 자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윤 행장은 "은행은 기업에 대한 환리스크 헷지 등 재무적 리스크 관리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장 경영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 듀링을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가운데)이 고진성 듀링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활짝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한편 윤 행장은 고객 섬김을 통한 기업 고객기반 확대와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방문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을 돌며 매월 2개 이상의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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