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송승헌이 신세경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동차 후진 운전을 시도했다.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4회에서는 서미도(신세경)가 일정을 앞당겨 일찍 귀국했다. 한태상(송승헌) 역시 미도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이날 태상은 미도를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며 차에 태웠다. 그리고 가는 길에 "나 옛날부터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여자들이 남자 차 후진하면 반한다는 거 그거 정말이야?"라고 물었다.미도는 태상의 엉뚱한 질문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태상은 "진짜로? 여자들 진짜 이해가 안돼"라고는 일부러 엉뚱한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는 태연하게 "여기가 아닌가?"라며 후진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희(연우진)가 미도와 만나지 못해 가슴 아파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