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총선에 항공권 가격 '뚝'

말레이시아인만 인천-쿠알라룸푸르 12만9000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말레이시아계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의 계열사인 에어아시아엑스가 제13대 말레이시아 총선거 투표장려를 위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어아시아엑스는 타국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 유권자들의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호주 등 에어아시아엑스가 취항하는 국가에 체류 중인 말레이시아 국민이 선거기간 동안 자국을 방문할 때 특가항공권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투표장려를 위한 특가항공권은 투표권을 가진 말레이시아 국민만 이메일(aax_myelection@airasia.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항공권이 인천-쿠알라룸푸르 12만9000원, 나리타-쿠알라룸푸르 1만2000엔 등이다.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엑스 대표는 "총선거는 정의가 구현되는 올바른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하는 기초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공권 비용이 부담이 돼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유권자들이 없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 기획한 투표장려 프로모션"이라고 밝혔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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