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싸이 앞세워 'd' 브랜드 강화할 것'

▲하이트진로d 싸이 광고 이미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자사 맥주브랜드 d의 광고 모델로 싸이 지원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 싸이 광고 이후 강남지역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싸이 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높아진 d의 브랜드 인지도를 싸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실제로 올 1?4 분기 d 매출을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전체 판매량은 48%, 유흥주점 중병 판매량은 65%가 성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하이트진로는 d의 싸이 마케팅 강화 활동 첫 번째로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국내 콘서트 '해프닝' 후원에 나선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싸이 광고 론칭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d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싸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d의 시원하고 젊은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현주 기자 ecol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