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과 협력강화 MOU 체결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과 시투(Si Thu) 미얀마국제항공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운항 협정을 맺었다. 지 사장(오른쪽)과 시투(Si Thu)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미얀마 양곤 노선을 미얀마국제항공과 공동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과 시투(Si Thu) 미얀마국제항공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운항 협정을 맺고 양사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항공사는 이번 MOU로 여객, 객실, 안전보안, 운항부문 등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미얀마국제항공은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양곤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향후 대한항공은 미얀마국제항공 취항 노선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점차 확대한다. 대한항공은 한·미얀마 항공시장 확대 및 여객수요 증진을 위한 미얀마국제항공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향후 양사간 공동운항 확대를 통해 미얀마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과 여행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