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탁구팀 전국 ‘1위’ 차지

제1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기 전국공무원탁구대회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탁구팀이 최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기 전국시군구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995년 민선지방자치가 실시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공무원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소통과 공유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특별하게 마련된 자리다.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각 시도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별 2팀씩 32개 자치단체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종로구팀은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위 노원구팀과 함께 서울시 대표로 출전했다.종로구 탁구팀은 지난 1996년 팀 결성 이후 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기, 서울특별시장기 탁구대회 등에서 20여 차례 우승하면서 ‘전국 최강 직장팀’으로 자리잡아 가며 종로구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우승을 차지한 종로구 탁구팀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부터 종로구 탁구팀은 ‘재능기부 생활탁구 나눔봉사회’를 결성, 주민과 학생들에게 탁구를 지도하는‘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나눔봉사는 전국 생활 탁구인들의 우상인 종로구팀이 전국 최강인 것에 만족하지 말고 최강팀의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재능기부 생활탁구 나눔봉사회는 구 청사 3층 종로가족관에 탁구대 8대를 마련하고 매월 2·4주 토요일마다 초급과정에서 상급과정에 이르기까지 주민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꾸준하게 하고 있다.탁구실력 향상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탁구팀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탁구팀의 전국 우승이 주민들에게 종로구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이는 하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휴일에도 쉬지 않고 출근, 주민들의 탁구실력 향상을 위해 애쓰는 탁구팀 직원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탁구팀처럼 직원들의 특기를 살려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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