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재도약 프로그램 '전직스쿨' 운영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8일부터 40대 이상 중고령 퇴직자 혹은 퇴직예정자들의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직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력과 연륜이 풍부한 중장년층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만 40세를 넘은 퇴직자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퇴직 이전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다양한 검사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역량 등을 살펴보고 발표 및 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욕구는 높으나 구직기술과 경력분석 등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중장년층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실직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이 상호 보완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구직체험을 공유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4060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김혜민 기자 hmee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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