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최, 22일까지 지자체 공모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에 희망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실시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 간의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로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등을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선정,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에서 합의된 내용이다.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내년 한해동안 일본과 중국의 2개 문화도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기획, 개최한다. 문화부는 선정된 문화도시에 2014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주요 선정 기준은 ▲한·중·일 등 동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실적 ▲문화·창조 도시 사업의 추진실적 및 계획 ▲동아시아 문화도시 추진체계, 사업계획, 재원확보 등이다.희망 지자체는 22일까지 문화부 지역민족문화과에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문화부는 5월까지 선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규성 기자 peac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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