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무대지기' 공연장 우수 상주단체 선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예술회관, 공연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위한 5180만원 확보"전북 부안의 연극하는 사람들 ‘무대지기’가 공연장 우수 상주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부안군은 무대지기가 2013년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문화 시설 간 인적·물적 협력과계 조성지원을 통해 공예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특히 중앙기금의 축소에 따라 지원액이 줄어들 상황이었음에도 전년도 3000만원 보다 2180만원이 늘어난 5180만원을 확보했다.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무대지기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 가운데 엄선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역시 연극을 통한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대지기는 부안예술회관과 함께 지난해 ‘그 집에는’, ‘959-7번지’ 등 공연을 펼쳤고 ‘꿈꾸는 연극 놀이터’, ‘부안 연극촌’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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