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2PM의 미공개 신곡 '기브 미 러브(GIVE ME LOVE)'가 일본 TBS의 금요일 드라마 'TAKE FIVE - 우리는 사랑을 훔칠 수 있을까'의 메인 테마 곡으로 선정됐다. 2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TBS의 프로듀서 이요타 히데노리는 "2PM은 멋있고, 스타일리시하고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이 있다. 그런 이미지가 드라마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주제곡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TBS드라마 'TAKE FIVE-우리는 사랑을 훔칠 수 있을까'는 대학교수, 경찰, 경비회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자들이 사상최강의 도둑군단 'TAKE FIVE'를 결성해 '사랑의 도둑질'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PM은 신곡 '기브 미 러브'로 카라사와 토시아키, 마츠유키 야스코, 마츠자카 토리, 바이쇼미츠코, 이나가키 고로(SMAP) 등을 보는 재미 외에도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도쿄 돔 콘서트에서 2PM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라, 현지에서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물론, 2PM의 멋진 댄스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PM은 "저희의 곡이 드라마 OST로 선정돼 굉장히 기쁘다"며 "드라마의 테마와 꼭 맞는 곡으로 더욱 즐겁게 드라마를 감상하시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 콘서트와 4월 8일 태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4월 20일과 21일, 양 일간 11만 관객 동원의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후 일정을 마친 2PM은 5월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 팬들 곁을 찾는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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