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진 우리카드 사장 내정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정현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오는 4월 1일 출범하는 우리카드 사장을 맡게 됐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 신임 사장에 정현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정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에 입행해 한남동지점장, 종합금융팀장, 국제팀부장, IB사업단장 등을 거쳐 2004년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0년 우리금융 전무로 보임된 후 카드사 분사와 저축은행 인수 등을 주도했다.사장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우리카드는 예정대로 4월 1일 출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2004년 우리은행으로 통합된 지 9년 만에 다시 분사되는 것이다. 자본금은 8463억원이며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사무실은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 트윈 타워'에 마련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철현 기자 kch@<ⓒ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