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봄 시즌 겨냥 '좋은데이 1.8L 페트'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종합주류업체 무학은 봄 시즌을 맞아 피크닉이나 엠티를 떠나는 나들이객과 대학생을 겨냥한 대용량의 '좋은데이 1.8L 페트(PET)'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도수는 병 제품과 같은 16.9도다.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 2011년 내놓은 '좋은데이 640ml 페트'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이 제품의 경우 월 평균 판매량이 2011년과 비교해 2012년에 2.5배 이상 늘어난 바 있다.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순한소주 시장을 이끌고 있는 좋은데이는 기본 용량(360ml)의 병 제품 이외에도 4종의 페트 제품을 포함해 모두 5가지 용량으로 나뉘게 됐다. 4종의 페트 제품은 새로 출시된 1.8L를 비롯해 각각 200ml, 360ml, 640ml 용량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이종수 무학 상무는 "순한소주 좋은데이의 인기와 함께 병 제품뿐만 아니라 페트 제품의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며 "캠핑이나 대학생들의 엠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 이후가 되면 대용량 페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좋은데이 1.8L 페트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3260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