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 개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제68회 식목일을 앞두고 20일 용방면 용정리 임야에서 군직원,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화두인 지구온난화, 황사 등 지구 환경문제를 나무심기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이번 식목일 행사는 지난해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도복, 가지부러짐 피해가 극심했던 임지를 택하여 산림재해복구조림을 실시했다. 최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제적인 가치를 고려하여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산림욕 효과가 큰 편백나무 3천여 본을 식재했다.군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조성된 건강한 산림은 산림휴양 및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속적으로 산지정화, 숲가꾸기, 산불방지활동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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