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오른쪽)과 굿피플 김창명 회장은 20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굿피플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정서치료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설립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설립 후원은 전남 영광군 소재 폐교를 리모델링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영광군 인근 지역 다문화·결손아동 등의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주보는 리모델링 공사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또 대주보 임·직원들은 오는 4월 전남 영광군 지역 아동센터 건립 현장에서 건축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센터는 대부분 결손가정 아동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언어·심리치료, 교육활동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주보 관계자는 "앞으로는 저소득층 아동 문화활동 후원, 다문화·새터민 가정 후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주보는 설립 이후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지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